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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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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복기 1. 과장에게 보낸 첫 번째 편지코이카 2022. 4. 9. 02:11
안녕하세요 과장님. ○○기 ○○○입니다. 사무실 이사 등으로 여러모로 바쁘실 와중에 메일을 보내게 되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어제 OJT 결과를 이야기하며 여러 가지 생각이 들던 차에 면담을 신청하기 전 제 생각을 명확히 밝혀야 할 필요가 있을 듯 하여 우선 메일을 적습니다. 우선 어제 말씀드린 OJT 내용과 제가 보내드린 보고서를 종합하여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5번 학교에서 (아마도 대다수의 키르기즈 공립 학교에서) 한국어 정규 수업은 불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는 경황이 없던 와중이라 일하는 시간이 부족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드렸으나, 정작 중요한 것은 일의 시간보다는 그 일이 정식 업무인지 아닌지에 달린 것 같습니다. 대다수의 봉사단원이 많은 시간을 할애 받지 못하는 것은 여러 가지 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