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교육 PPT] 한국어 수업 PPT 15. 한국어 부정표현 1

15. 부정표현1.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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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표현은 그간 가르쳤던 말에 ~이/가 아닙니다의 형태를 덧붙이는 것으로, 기존의 내용을 복습하는 느낌이면서 동시에 조사 이형태의 활용이 나오는 부분이기도 하다.

우선 사물에 대한 부정 표현. 그것은 ~이 아닙니다.

또 하나의 기본 문형. 그것은 ~가 아닙니다.

~이/~가는 받침의 유무에 따라 결정되는 이형태이다.

받침이 있는 경우 ~이, 받침이 없는 경우 ~가의 차이가 있으나, 그 뜻은 같다. 이것을 우리는 이형태라고 부르는데, 키르기스스탄 말에는 이러한 느낌의 문법요소가 없어서 설명하기에 까다로운 편이었다. 물론 대부분의 문법이 그렇듯, 그냥 통으로 외우면 될 일이기는 하다.

 

사실 외국어 학습에서 학습의 기본은 암기이다. 이해는 그 다음의 일이고, 기본적인 문장을 읽고, 쓰고, 말하고, 듣기 위해서는 암기가 없을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나 그 점이 학습에 큰 난관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암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업승니까. 다만 억지로 암기시킬 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외국어 학습의 성패는 결국 학습자의 의지에 달린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너무 무책임한 생각인가.

그 다음부터는 문형에 맞추어 드릴. 동물 이름으로 연습하기.

채소 이름으로 연습하기.

그러고서는 꾸준히 배운 내용들을 추가하여 연습, 또 연습.

 

최근 해외여행을 슬슬 갈 수 있는 분위기다보니, 여기저기 떠나고 싶어지는 상황이다. 이러다 조만간 키르기스스탄 다시 한 번 가볼 수 있는거 아닐까? 물론 해외여행 갈 수 있다고 거길 우선적으로 가지는 않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