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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내일로 국내 여행기 - 3일차 부산 (3)
    국내여행 2009. 8. 2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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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종대에 도착. 태종대가 그렇게 좋다는 소문을 듣고 남포동에서 직행 버스로 타고 오는데,
    그 버스로 타고 다니는 일상적인 길도 바다가 보이면 전혀 일상적이지 않다.
    언덕배기에서 모두 바다가 보이는 집들. 우와.

    내리자마자 유람선 탑승을 요구하는 삐끼들에게 낚여서 유람선을 탑승하기로 결정.
    뒤에 팁에 말하겠지만 절대로, 여기서 낚여서 유람선을 타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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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을 날아다니는 갈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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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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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다~ 절벽 좋다~ 위에 있는 건물은 전망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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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와이드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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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람선에서의 홍. 나날이 쩔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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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등대로 사용되는 전망대라는데 괜찮다. 다만 아래에서 회 먹고 가라는 아줌마들의 러쉬가...
    그렇지만 실제 지옥은 그 다음에 펼쳐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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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라가는 길의 낙서하라고 만들어놓은 벽. 무지개 누가 그렸는지 몰라도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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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에 들어가면 어째서인지 공룡 박물관이 있다.
    살아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공룡에게 손가락을 얌전히 헌납하는 홍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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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그곳의 화장실. 와우. 화장실조차 절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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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라가는 계단에서 한컷. 그리고 그 전망대에서 절벽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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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각으로 신체비율 망치는 놀이 하는 중. 광각의 왜곡은 나름 멋지다. 이건 절대 다리가 짧은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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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 멋진 절벽이다. 그야말로 기암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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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카메라는 이래서 싫어할 수가 없어. 좋구나야.

    여기까지도 더웠다. 그렇지만 실제 지옥은 따로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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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왓더... 죽어라고 올라왔더니 아무것도 없슈. 서식하는건 인터넷돼지뿐.
    근데 이게 끝이 아니었어. 더 올라가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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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대를 다 올라가서 위에서 찍은 사진들. 표정의 변화가 느껴 지십니까?
    그만큼 힘들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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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기어올라와서의 사진들. 지금 보니 아름답지만 그때는 그렇게 아름답진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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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게 문제의 다누비 열차.
    원래대로라면 이걸 타고 들어와서 유람선을 타고 나가는 코스가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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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생크 탈출에 비견될만한 느낌이로군.
    정말 힘들었다. 그렇지만 멋진 곳이야. 태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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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p - 태종대 버스 내리는 곳에 유람선 삐끼들한테 절대 속지 말것!
    안으로 들어가서 다누비 기차를 타고 태종대 안으로 들어가거나, 아니면 걸어서 관람하는것도 괜찮다.
    어쨌거나 그렇게 안쪽으로 들어가서 등대를 보고 죽 내려가면 아래에 선착장이 있고,
    그 선착장에서 배타고 태종대 입구까지 나올 수 있다. 별 차이 없다고 느낄지도 모르지만
    거의 수직에 가까운 절벽을 걸어 올라오느냐, 내려가느냐의 아주 큰 차이가 있으므로 유의할것.
    뭐, 한여름 땡볕에 걸어올라오는 느낌도 나쁘지는... 나빴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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