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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내일로 국내 여행기 - 5일차 보성
    국내여행 2009. 8. 3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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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갑자기 5일차가 되었냐하면, 4일차는 광주에서 허송세월 했기 때문.
    해운대에서 잠을 제대로 못잔 바람에 4일차는 광주에 도착하자마자 점심먹고 자버려서 뭐가 없다.
    그래서 사진도 별로 없음. 그나마 찍은 사진을 올리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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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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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찬가지. 황량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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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번화가 느낌인데 이렇게 사람이 없어서야.
    어쨌거나 여기까지 하고 다음날 보성을 가기 위하여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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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은 여행자의 친구 맥모닝과 함께 가볍게 출발. 무려 3000원.
    보성 가는 기차를 타고 보성에 도착해서 택시를 합승해서 다원까지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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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를 장식하는 전나무 숲. 이것도 나름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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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매력에 정신팔려서 여기서만 몇컷 찍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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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쨌거나 여기가 보성 다원이라오. 눈이 시원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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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 초록, 초록의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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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디카도 나쁘지는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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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필름의 이런 느낌이 좋죠. 그림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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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이 좋으니까 사진도 실컷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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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햐, 그림같아 그림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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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나 필름 느낌이 간지.
    보성을 갈거라면 필름카메라를 챙겨 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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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보성역 인증샷. 점프하지마...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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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명 - 여행

    여자분 네분이서 배낭 매고 나란히 걸어가고 있었는데, 그걸 숲 사이로 찰칵.
    아 그야말로 여행을 떠난다는 느낌이네효. 설마 초상권 위반은 아니겠지?

    보성은 여기까지. 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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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p - 보성 역에서 대한다원까지 거리가 꽤 된다. 역에서 내리면 역전에 택시가 잔뜩 있는데,
    거기서 타면 8000원에 태워준다고 하나 비싼 편이므로 타지 말것.
    버스를 타려면 역에 있는 육교를 건너 반대편으로 와야 하는데, 반대편에 와서 기다리다 보면
    버스를 타거나, 아니면 택시 기사 아저씨가 와서 가격 흥정을 할 수 있는데 보통 1인당 1500원선에 4명이면
    충분히 다원까지 태워다 준다. 빠르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방법으로, 우리도 이렇게 합승했지.

    다원에 들어가면 볼게 녹차밭밖에 없지만 위 사진들처럼 눈이 시원해지므로 사진 많이 찍으면서 놀 수 있다.
    다만 녹차아이스크림! 되도록이면 밑에서 사먹으면서 올라오지 말고, 녹차 한병 사서 다원 꼭대기까지 모두 본 뒤
    내려와서 더위와 오르막에 지친 몸을 달래는게 더 좋겠다. 다원 들어가는 바로 입구에 있는 녹차 슬러시 추천.
    진짜 너무너무 맛있다. 너무 텁텁하지도, 너무 달지도 않은 완벽한 맛.

    다만 돈이 없다면 식사가 좀 난감할 수 있겠는데,
    보성 시내로 나온다고 해서 별거 없으니 그냥 거기서 녹차 사용한 음식 맛보는게 나을 듯 하다.
    가격은 좀 센편으로 약 7000원 예상.

    보성역으로 나올때도 마찬가지로,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다 보면 택시가 가끔 와서 합승을 하란다.
    마찬가지로 1000~1500원선으로 갈 수 있는데, 이런게 여행의 묘미 아니겠어?
    여하튼 보성은 참 좋은 여행지다. 꼭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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