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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도쿄] 도쿄 1일차 - 산리오 파스모 패스포트, 츠키시마 록
    해외여행 2023. 10. 28.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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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코쿠 여행을 마치고 친구들은 귀국, 나는 도쿄에서 일하는 친구를 만날 겸 겸사겸사 도쿄로 점프하였다. 마쓰야마 공항에서 도쿄까지는 대략 1시간 30분 정도, 국내선임에도 나리타로 내렸다는 점이 좀 불만이었지만 어쩌겠는가. 문제는 도쿄에서 만나기로 한 친구가 코로나에 감염되어 격리가 되었다는 것. 여행 7일차를 넘겨 사실 집에 좀 가고 싶은 마음도 있었기에 이래저래 사진이 잘 없다.

     

    여튼 나리타 공항에 내려서 가장 먼저 한 것은 여행자용 파스모를 발급받은 것. 스카이라이너 게이세이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구입 가능하다.

     

    산리오 캐릭터가 귀엽다.

    하여간 이런건 잘 만들어. 예전에는 영구 사용 카드를 줬던 걸로 아는데, 무슨 IC칩이 부족하다나. 그래서 여행자용은 한 달의 유효기간이 있다.

     

    목이 타서 음료수.

    흐린 이프로 맛. 스카이라이너를 타고 친구 맨션의 게스트하우스로 이동.

     

    아니 이게 뭣이여. 너무 좋잖아.

    좋다는 말은 들었지만 이 정도로 좋을 줄이야. 혼자 묵기에 황송한 방이었다. 심지어 게스트룸이라 방값도 저렴해!

     

    뜨끈하니 목욕도 한번 했다.

    화장실도 너무 고급이야. 이렇게 해서 2박에 8만원 돈이었으니, 이보다 더 좋은 숙소는 사실 없다고 봐도...

     

    친구가 부탁한 물건들.

    결국 비대면 전달로 ㅠㅠ

     

    옥상의 라운지에서 보이는 야경.

    세상에. 어디 따로 야경 보러 가지 않아도 괜찮을 정도였다.

     

    저 멀리 보이는 스카이트리.

    스카이트리까지 보이는 멋진 스미다가와의 풍경. 첫 날은 짐 풀고 너무 피곤해서, 일정이고 뭐고 생략하고 좀 쉬다가 친구가 추천해준 인근의 라멘집 츠키시마 록을 방문하였다.

     

    친구가 강추한 이유.

    요즘 꽤 핫하다는 라면집인 모양인데, 라멘집 치고는 드물게 다양한 술을 다루고 있다고. 첫 날이라 너무 피곤해서 술은 생략하였다.

     

    가게 이름이 붙은 대표메뉴 츠키시마 록.

    간장 베이스의 개운한 라면이었는데 피로가 어느 정도 풀리는 맛이었다.

     

    밥먹고 근처를 산책.

    츠키시마는 도쿄만에 있는 인공섬으로, 주거지가 잘 조성된 평화로운 곳이었다. 가볍게 산책을 하고 돌아와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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