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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내일로 국내 여행기 - 2일차 부산 (1)
    국내여행 2009. 8. 2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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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에서 부산까지는 동해남부선을 타는데 부산역까지 가지는 못하고 부전역에서 내려야 한다.
    불국사 석굴암에서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썼기 때문에 한 4시차 탔나? 도착하니 저녁.
    기차를 타고 오는 동안도 바다가 보이고, 해운대의 큰 건물들이 보여서 해 질때 보면 꽤나 멋지다.

    어쨌거나 도착해서 부전역 근처 여관에 짐을 놓고 부산 시내로 나왔다.
    서울 촌놈인 나에게는 처음으로 부산에 발을 딛는 순간이었다. 아, 느껴지는 부산의 공기여!
    어쨌거나 바로 남포동으로 출발. 우선은 영화 사생결단에도 나왔던 용두산 공원으로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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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두산 공원은 남포동 역에서 내리면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떡하니 있는데,
    오, 이것도 나름 신기했지만 역시 백미는 부산타워. 해가 지기 시작하니까 좀 멋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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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x3 와이드의 힘이 느껴지는가? 쭉쭉 뻗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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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타워의 전경.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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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이거 꽤 고급인지 올라가는게 lcd 창에 다 표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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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의 꽃은 야경사진! 이쪽은 국제시장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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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갈치시장 방면. 자갈치시장 건물이 멋진데 이것도 어디서 설계도를 사온 표절 건물이란다.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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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 항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항구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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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경을 바라보는 홍. 당연히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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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야경이 배경이긴 한데 타워 내부가 너무 밝은데다 유리창도 더러워서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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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딘지 잘 모르겠다. 어쨌거나 항구. 삼면에서 바다가 보인다.
    그리고 밑에는 감상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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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난 저 뒤에 빛나는 저 다리가 광안대교인줄 알았다. 알고보니 다른 다리였지만. 아, 무슨 다리였지.

    세계 3대 야경이라는 하코다테만의 야경도 봤고, 서울의 야경도 지겹게 봤다.
    하코다테만의 야경처럼 맑고 깨끗하지도 않고, 서울의 야경처럼 크지는 않지만
    부산타워에서 보는 야경도 꽤 멋지다. 우선 바다랑 큰 배가 보이니까.
    진짜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사는 건 꽤나 큰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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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쉬운 맘에 내려오면서 찍은 부산타워. 타워 벽의 색이 계속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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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부산 국제 영화제의 거리로 내려왔음. 피프거리와 남포동은 이어져 있다.
    여기저기 많은 조형물과 함께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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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 찍어달라고 했더니만 두장이나 찍어서 주변의 아주머니들에게 나를 부끄럽게 만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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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폴의 플래그쉽 매장도 보이고. 안에는 카페도 있는데 싼 가격에 꽤 좋은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옷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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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의 조형물. 이런 조형물이 상당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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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프거리의 손바닥. 여러 거장들의 손바닥이 찍혀 있었지만 시간이 없었던 고로...
    부산에서의 첫날밤은 이렇게 마무리하고, 홍의 친구들을 만나서 회를 먹으러 출발.
    전어회 등 맛있는걸 많이 얻어먹었다. 서울 오면 보답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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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p - 이랄것도 없지만, 경주에서 부전까지 오는 열차는 약 1시간마다 있다.
    부산타워의 입장료는 4000원이라 굳이 저걸 올라가야돼? 라고 생각할 수 있어도 올라가는걸 추천.
    피프거리는 자세히 둘러보지 못했으나 주변에 명물이 많다. 특히 광장에 있는 호떡은 절대추천
    아마 가면 줄을 길~게 서있으니 알아보기 쉬울것이다. 피프거리에서 영화라도 한편 보고 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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