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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예술촌 sullos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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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맛집] 문래동 술로슬로우(Sulloslow)내돈내산맛집 2022. 9. 7. 23:44
어쩌다보니 나도 맛집을 블로깅하고, 많은 맛집블로그로부터 맛집 정보를 꽤 오랜이간 얻어왔지만 맛집블로그가 맛집탐방에 반드시 도움이 되느냐고 물으면 고개를 갸웃하게 된다. 이젠 작고 소중한 나만의 가게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 오, 여기 괜찮은데? 하고 생각했던 가게는 어느 순간 블로그에 포스팅되고, 그러면 순식간에 손님들이 몰려들어 정작 나는 못가게 되어버리는 것이다. 홍대의 하카다분코가 그랬고, 연희동의 센트그릴이 그랬다. 사실 원래도 좋은 가게니 언젠가 입소문이 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으나 언제든 편히 찾아갈 수 있는 맛집을 블로그가 삭제시켜버리는 느낌? 그래서 맘에 드는 맛집을 블로그에 올리면서도 조금은 불안한 기분이 드는 것이다. 아, 내가 올려서 이 가게 대박나면 어쩌지? 아 ㅋㅋㅋ 아직 그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