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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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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내일로 국내 여행기 - 3일차 부산 (3)국내여행 2009. 8. 27. 23:51
태종대에 도착. 태종대가 그렇게 좋다는 소문을 듣고 남포동에서 직행 버스로 타고 오는데, 그 버스로 타고 다니는 일상적인 길도 바다가 보이면 전혀 일상적이지 않다. 언덕배기에서 모두 바다가 보이는 집들. 우와. 내리자마자 유람선 탑승을 요구하는 삐끼들에게 낚여서 유람선을 탑승하기로 결정. 뒤에 팁에 말하겠지만 절대로, 여기서 낚여서 유람선을 타면 안된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갈마구. 해안. 좋다~ 절벽 좋다~ 위에 있는 건물은 전망대인듯? 이것이 와이드의 힘. 유람선에서의 홍. 나날이 쩔어간다. 실제 등대로 사용되는 전망대라는데 괜찮다. 다만 아래에서 회 먹고 가라는 아줌마들의 러쉬가... 그렇지만 실제 지옥은 그 다음에 펼쳐지는데... 올라가는 길의 낙서하라고 만들어놓은 벽. 무지개 누가 그렸는지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