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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내일로 국내 여행기 - 1일차 경주 (2)
    국내여행 2009. 8. 2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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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으로 간 곳은 경주 국립박물관. 역시 경주는 박물관이 제격.
    모두 걸어갈 수 있는 위치에다가 현재 박물관 관람 가격이 공짜다.
    경주까지 왔으면 국보 안보고 갈 수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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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덕대왕 신종 옆의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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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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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담이지만 난 귀면와가 너무 좋다. 이 도깨비 문양에서 헤어나올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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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보 토우. 이런걸 손으로 빚다니.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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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야말로 천년의 미소가 아닐 수 없다. 한국인의 진정한 미소?

    어쨌거나 박물관을 보고 나와서 안압지의 야경을 보려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다.
    그래서 다시 한번 반월성을 거쳐 '혹시 경주법주라도 한잔 얻어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간 최씨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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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건진 것은 사진 뿐. 하기야 그 비싼 경주법주 누가 쉬이 주겠냐만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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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압지 불 켜질때까지 대기타면서 쩔어있는 나.
    어쨌거나 안압지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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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는 길에 연꽃도 찍고.
    안압지에 도착하니 시간이 남아서 좀 쉬다가, 불이 켜지고 돌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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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히 어두워지기 전에는 인물사진을. 여담이지만 인물사진일수록 필름의 효과가 빛을 발한다.
    그리고 드디어 어두워진 안압지. 자, 감상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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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야말로 무인지경. 정말 아름다웠다.
    이런 인공적인 처리를 하는게 완전히 옳은 일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은,
    고루한 여행지에 이런 재밌는 요소가 있다면야 누군들 안오겠어.
    야경은 관광객을 반드시 불러모으게 되어 있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 늦은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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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 맛있어... 홍시라는 한정식집의 고작 8000원짜리 한정식. 근데 진짜 맛있다.
    내가 생각할때 서울에서 이정도라면 15000원을 받아도 반드시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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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남은 시체들... 경주를 간다면 반드시 가볼만한 집.

    어쨌거나 이로써 1일차 경주 관광은 마무리. 좋구나 좋아.
    2일차는 경주에서 불국사와 석굴암을 보고 부산으로 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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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p - 경주는 몇개의 관광권역으로 나누어지는데, 시내권, 불국사권(보문단지)권, 남산권, 동해권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시내권이야 걸어다닐 수 있다지만 불국사(보문단지)권, 남산권, 동해권은 사실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든것은 사실.
    그래서 각자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시내를 기본 베이스로 잡고 각자 갈곳을 추가하는 모양이더군.
    개인적으로는 남산을 정말 가고 싶었는데, 또 경주 여행의 백미는 사실 남산이라고 하니까, 결국 못갔다.
    다음에는 꼭 남산을 가봐야지. 근데 이게 왜 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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