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역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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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맛집] 문래동 월화갈비내돈내산맛집 2023. 5. 8. 23:18
블로그... 그것은 계륵. 도대체가 꾸준히 할 수가 없으니 맛집블로거의 길은 요원하기만 하다. 이러다간 영원히 안쓸 것 같아서 간신히 찾아 쓰는 지난 달의 기록. 와이프는 돼지갈비를 좋아한다. 와이프가 좋아하는 음식은 내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는 법칙에 따라 나는 돼지갈비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솔직히 양념에 잰 고기는 매콤한 계통의 양념, 제육볶음류를 빼고는 그닥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솔직히 고기는 생고기를 구워서 소금 찍어먹는게 가장 맛있지 않나? 심지어 양념고기는 굽기도 어렵고 타기도 잘 타고. 어쨌거나 와이프 생일로 가족모임을 했기 때문에 음식은 돼지갈비로 결정. 문래동에 월화갈비가 생겼다기에 이 곳으로 결정했다. 일단 구워준다는 점에서 100점이야. 태울 일은 없겠군. 일단 뭐, 대부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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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맛집] 문래동 느루집 - 재방문내돈내산맛집 2022. 12. 7. 21:36
이전에 리뷰한 바 있는 느루집. [내돈내산 맛집] 문래동 느루집 문래동은 크게 공장지대가 점차 국적불명의 맛집 골목으로 바뀌어가는 문래 예술촌과, 원래는 옷도 팔던, 일산의 라페스타를 꿈꾸는 것 같았지만 지금은 역시나 국적불명의 맛집 센터로 바뀌어 aeolian.tistory.com 닭갈비는 맛있게 먹었고 음식에 크게 불만 없었지만 서빙과 직원들의 태도에 '?'했던 집이었다. 동네 친구와 저녁 먹으려고 재방문. 뭐 음식은 맛있었으니까 최소한 음식으로 실망할 일 없는 안전한 선택을 한 것이다. 운동하러 가는 길이라 지나가면서 몇번 봤지만 장사가 아~주 잘된다. 사실 음식이 맛있으면 욕쟁이 할머니 집도 잘되는 마당이니 신기할건 없다만, 이렇게 인기가 많을 일인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는 느낌. 어쨌거나 이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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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맛집] 문래동 느루집내돈내산맛집 2022. 8. 2. 23:25
문래동은 크게 공장지대가 점차 국적불명의 맛집 골목으로 바뀌어가는 문래 예술촌과, 원래는 옷도 팔던, 일산의 라페스타를 꿈꾸는 것 같았지만 지금은 역시나 국적불명의 맛집 센터로 바뀌어가는 로데오 왁, 문래공원 안쪽으로 회사원들이 주로 가는 곳으로 나뉜다. 지금이야 문래 예술촌이 핫해졌지만 각각 나름의 맛집이 있었던 것. 그리고 문래 예술촌이 커지니 자연스레 문래동 전체의 식도락 수준이 올라가는 모양새이다. 오늘 방문한 느루집은 로데오 왁에 있는 닭갈비 전문점. 최근 닭갈비의 대세는 철판 닭갈비가 아닌 숯불 닭갈비, 닭 구이임을 부정할 수는 없다. 그것도 부위를 세분화해서 숯불에 구워먹는 닭이 가장 큰 대세.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닭갈비는 역시 철판이라고 생각하는 편. 특히 여름에는 숯불에 굽는 건 도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