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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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교육 PPT] 한국어 수업 PPT 8. 동물/채소, 과일 이름교육/한국어 교육 2022. 3. 28. 23:45
쉬어 가는 느낌의 연계 수업. 이전에 이것은 무엇입니까 / ~은 ~입니다. 구문을 배웠으므로 이것을 조금 확장하여 두 번 묻고 답하면서 주변의 익숙한 동물/채소, 과일 이름을 활용하기로 하였다. 예, 아니오 묻고 답하기의 경우 아니오에 해당하는 질문까지 만드는 것이 크게 학습이 일어나는 것 같았다. 처음에는 교사 질문, 학생 대답 / 학생 질문, 교사 대답으로 진행하다 어느 정도 익숙해 진 후에는 학생끼리 질문과 대답을 하는 것을 교사가 교정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좋다. 그리고는 동물 이름들을 알려준다. ~아지 시리즈는 수업하기에도 재밌다. 키르기스스탄은 세속화되었지만 이슬람 국가라서 돼지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다. 학생들에게 돼지를 보여주면 으이~ 이러면서 꺼리는 반응을 보여주기도 한다. 아마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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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교육 PPT] 한국어 수업 PPT 7. 이것은 무엇입니까교육/한국어 교육 2022. 3. 27. 19:00
이쯤 오면, 열심히 하는 학습자들이라는 가정 하에 한글을 띄엄띄엄 읽을 수 있을 정도일 것이다. 언제까지 글자만 반복할 수는 없으므로 어휘를 늘릴 겸, 간단한 구문을 통해 읽기와 말하기, 글자 연습까지 여러가지 효과를 동시에 꾀할 수 있다. 우리가 외국어를 배울 때 하는 것처럼 이것은 무엇입니까? 이것은 ~입니다 연습을 통해 대답의 어휘를 바꿔 가며 다양한 구문 연습을 할 수 있다. 단순한 구문이지만 이것과 그것의 차이가 있으므로 이에 대해서는 설명해 주어야 한다. 저것을 물을 때에는 대답도 저것이니까 큰 문제는 없을 듯. 예/아니오 구문을 알면 간단한 질문에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다. 대명사의 거리감을 익혀 두면 이/그/저에 따른 차이를 쉽게 익힐 수 있다고 생각하여 삽입하였다.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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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교육 PPT] 한국어 수업 PPT 6. 평음/격음/경음, ㅜ/ㅗ, 연음규칙교육/한국어 교육 2022. 3. 17. 00:03
아, 이 부분은 나라에 따라 핀포인트가 달라질 수 있음을 미리 알고 진행해야 한다. 또한 학습자에 따라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다만 한국어 글자의 특성상 발음기관과 글자와의 관계, 소리나는 방법의 차이를 짚어주면 논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기에 알고 넘어가면 좋은 부분인 것은 확실하다. 예를 들면 ㄱ은 혀뿌리가 목구멍을 막는 모양을, ㄴ은 혀끝이 윗잇몸에 닿는 모양을, ㅁ은 입술의 모양을 본뜬 것이다. 실제로 발음기관을 움직이는 모습을 인식하면 글자의 모양도 쉽게 인식할 수 있다. 세종대왕님 만세. 평음은 예삿소리, 격음은 거센소리, 경음은 된소리라고도 한다. 소리의 성질에 따라 이해하기 쉬운 사진을 첨부하였다. 격음은 평음에 비해 공기의 흐름이 막았다가 파열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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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교육 PPT] 한국어 수업 PPT 5. 숫자교육/한국어 교육 2022. 3. 15. 23:10
지구상 어디에든 숫자 개념이 있고, 아라비아 숫자로 대부분의 경우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숫자를 통해 외국어 단어를 익히는 것은 꽤나 재미있는 일이다. 더구나 개별 숫자는 짧기 때문에 읽기 연습을 하기에도 좋은 소재이다. 한국어도 이와 비슷하여 숫자 공부를 이쯤에서 한번 짚고 넘어가는 것은 좋다고 생각했다. 숫자는 단순하니만큼 그다지 어려울 것은 없다. 문제는 우리나라의 숫자 체계가... 한글과 한자어 2중 체계라는 것. 한자어로 읽는 숫자는 단위에 따라 읽는 것이 변하지 않아 어렵지 않지만, 한글 숫자읽기는 또 어렵다는게 문제다. 하나, 둘, 셋, 넷, 열, 스물, 서른... 이건 당장 가르치기는 어려운 문제고, 어느 정도 한자와 한글의 체계까지 익숙한 이후에 읽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 꾸준히 연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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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교육 PPT] 한국어 수업 PPT 4. 인사교육/한국어 교육 2022. 3. 13. 10:08
지난 시간까지 글자를 다 배웠다면 이제는 구문 학습이다. 물론 글자를 다 배웠다는 것이, 모든 학생이 글자를 자유롭게 읽는 수준은 당연히 아니다. 이전 3개의 PPT를 배운 것만으로 자유롭게 한국어를 읽고 쓸 수 있다면 그건 천재고, 수업을 한 이후에도 꾸준한 복습과 테스트, 반복이 필요함은 물론이다. 그렇다고 글자만 계속해서 배우고 있으면 학습 의욕 자체가 떨어져버리는데다가 우리가 외국어를 배울 때, 특히 원어민과 외국어를 배울 때는 구문을 학습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글자를 배우고 난 시점에서는 간단한 일상 회화의 학습도 함께 이루어지면 좋을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 인사는 목례가 익숙하지만, 목례가 없는 나라도 많기에 첫 인사인 안녕하세요/안녕에는 목례의 그림을 첨부하였다. 높임말의 개념이 없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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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교육 PPT] 한국어 수업 PPT 3. 받침교육/한국어 교육 2022. 3. 10. 22:58
한국어 글자에서 난이도가 가장 높은 부분을 찾자면 받침일 것이다. 받침은 기본적으로 자음과 연관이 있지만, 초성의 자음과는 발음도 다르고(특히 외국인이 느끼기에), 초성에는 사용되지 않는 글자들도 사용되며, 겹받침의 경우 한국인도 그 발음을 헷갈릴 정도로 발음법이 달라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정확히 한국어교육계에서 어떤 방식을 사용하는지는 알지 못한 채, 나는 음절의 끝소리 규칙 7개를 중심으로 겹받침까지 한번에 설명하는 방식을 택했다... 만, 지금 보니 썩 효과적인 방법같지는 않다. 최소한 겹받침은 따로 수업했어야 하는 것이 아닌지... 어쨌든 고칠 정성은 없기에 일단 그냥 올린다. 와... 겹받침은 지금 내가 봐도 어렵다. 이걸 한번에 설명하려고 했던 것이 패착이 아닐까? 그나마 아무리 여러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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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교육 PPT] 한국어 수업 PPT 2. 자음교육/한국어 교육 2022. 3. 9. 00:49
이제서야 다시 풀어내는 당시의 자료들. 따로 수정을 거치지 않을 것이기에 오류는 있을 수 있다. 각기 나라에 맞는 상황으로 변경해서 쓴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자음은 모음 수업에 비해 난이도가 올라가는 편이다.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부터 자음을 들어가자면 발음기관의 모양을 상형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좀 더 쉽게 가르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사실 외국인에게 그 방법을 바로 알려주기는 쉽지 않은 일. 다행스럽게도 가획의 원리는 전반적으로 쉽게 익히므로, 기본자를 알면 가획을 통해 쉽게 배울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글자 공부는 결국 반복숙달에 달린 문제라는 점. 물론 따지자면 모음도 소리값이 없는 ㅇ과 함께 쓰여야 하는 것은 사실이나, 자음을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일은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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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교육 PPT] 한국어 수업 PPT 1. 모음.교육/한국어 교육 2022. 3. 9. 00:11
* 블로그 개편을 하면서 교육란으로 옮긴다. 키르기스스탄에서 사용한 자료를 수정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오류는 있을 수 있다.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활용하시길. 사족. 아마도 누군가는 이런 자료라도 필요로 할 것이기 때문에 올리는 자료. 한국어교육 전공이 아닌 국어교육 전공이 만든 자료이니만큼 이론이 확실한지는 알 수 없으니 주의하시고, 비쉬켁 한국교육원에서 발행된 한국어 (초급) 교재와 구글 이미지 검색에서 나오는 자료들을 참고하여 만든 자료임을 밝히는 바이다. 당연히 임의 수정, 사용 가능하고 부디 조금이라도 고쳐서 더 도움이 되는 자료로 만들어 사용하시길. 대상은 키르기스스탄 공립학교의, 한국어에 대해 전혀 모르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사용한 자료이며 해외에서 사용할 경우 각 모국어의 특성..